美 포브스가 선정한 '2020 세계 최고 고용주' 1위에 삼성전자
美 포브스가 선정한 '2020 세계 최고 고용주' 1위에 삼성전자
  • 유은경 기자
  • 승인 2020.10.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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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타임즈=유은경 기자] 미국의 유력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고용주' 1위에 삼성전자가 선정됐다. 무려 아마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쟁쟁한 세계의 유력 IT 기업들을 제친 성과다.

16일 포브스가 발표한 '2020 세계 최고 고용주'(THE WORLD'S BEST EMPLOYERS 2020) 명단에서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6위에 그쳤으나 올해 조사에서 무려 100계단 이상 순위를 급상승시켰으며, 국내 기업 최초로 1위에 랭크됐다.

삼성전자의 뒤로 아마존, IBM, MS 등 미국의 대표 IT 기업들이 2~4위를 기록했고, 우리나라의 LG그룹 또한 5위에 올랐다.

이밖에 애플, 어도비, 알파벳, 지멘스, 보쉬 등 세계 유명 기업들이 '톱 10'에 랭크됐다.

올해 조사에서 IT 업계의 주요 기업들이 선두권에 오른 것에 대해 포브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탄력 근무 등을 비롯한 회사 측의 대응방안 등이 큰 평가 요소가 됐다"고 분석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한국석유공사, CJ그룹, 농심, 엔씨소프트, 만도,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이 '톱 100'에 선정됐다.

올해 조사는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2000대 상장사'를 기준으로 통계분석 전문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업을 통해 전세계 58개국 16만여명의 근로자에게 익명의 설문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달간 응답자들은 자신이 다니고 있는 직장을 친구나 가족들에게 추천할 것이지와 동종업계 다른 기업에 대해 평가한 뒤 순위를 매겼다.

발표된 명단에는 45개국 750개 다국적기업이 포함됐으며 본사 소재지별로 미국 기업이 247곳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은 224곳, 아시아·오세아니아는 209곳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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