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산업의 영구적인 추락...누가 넷플릭스처럼 이벤트산업의 형태를 바꾸게 될까?
이벤트산업의 영구적인 추락...누가 넷플릭스처럼 이벤트산업의 형태를 바꾸게 될까?
  • 류지은 기자
  • 승인 2020.09.16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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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타임즈=류지은] 이벤트산업의 영구추락, 코로나로 인한 이벤트산업, 출장의 붕괴로 이 산업의 넷플릭스는 누구이며 어떤 비즈니스모델을 가져야 하나? 비대면 화상회의는 돈이 되지않고, 인간과 인간을 만나게 해주는 역할은 어떻게 변하여 돈이 되는 산업이 될까?

모든 유형의 비즈니스 이벤트는 티켓, 스폰서 십, 멤버십 및 기타 유형의 수수료의 수익 흐름이 영구적으로 약화될 위험이 있다. 코로나19가 이렇게 오래 가게 되면서 이제 이벤트는 회복할 수 없이 온라인행사로 변하고 기불발전이 눈부시다. 이것은 세계가 디지털 형식에 익숙해지고 물리적 네트워킹, 기업이나 사업을 연결시켜주는 네트워킹 이벤트에서 얻는 기타 작업에 대한 대안 즉 비대면 솔루션이 등장함에 따라 발생한다.

광대한 글로벌 이벤트 산업은 이 전염병을 통해 Napster 순간을 겪고 있으며 이벤트산업만 이 사실을 믿으려 하고 있지않다. 인터넷이 점차 친숙해지자 개인용 컴퓨터와 연계되어 ‘디지털 해적행위’가 등장했다. 인터넷이 음반업계에 위협이 될 수 있던 이유는 음악 배포를 거의 공짜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음악 파일 공유 운동이고, 공유 운동의 첫 시도는 21세기로 넘어갈 무렵 대학 기숙사에서 당시 18세 대학생으로 ‘냅스터’라는 별명의 숀 패닝이 공짜로 대규모 음악 배포가 이뤄질 수 있게 해주는 파일 공유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1999년 12월 음반업계는 냅스터를 상대로 전례 없는 규모의 음악 해적 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탈법지역으로 규정짓고 손실액을 1억 달러로 추산하는 소송을 걸었다. 넵스터는 결국 출범한지 1년도 되지 않아 모든 항소심에서 패소한 후 완전히 문을 닫았다.

냅스터가 문을 닫자 대신할 프로그램들이 등장했다. 누텔라, 에임스터, 오디오갤럭시, 라임와이어, 베어쉐어 같은 회사들이 냅스터의 뒤를 잇기 시작했다. 냅스터의 잔해에서 카자가 일어서는 걸 지켜본 음반업계는 카자도 소송 작전으로 문을 닫게 하기로 결정했다. 카자의 이 같은 몰락 과정을 주의 깊게 지켜본 사람이 있었다. 애플컴퓨터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였다. 스타브 잡스는 합법적인 온라인 음악 사이트가 성공할 수 있다고 믿고 ‘아이튠즈 다운로드 매장’에 자신의 운을 걸었다.

그는 음반업계와 전쟁을 벌이는 대신 2002년 협정을 맺었다. 아이튠즈가 음반 업계와 맺은 계약에는 아이튠즈 사용자들이 다운로드 받은 음악으로 할 수 있는 일에 제한을 두는 것과 음악 1곡당 99센트라는 타협점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공유하고 전송하는 것은 문제되지 않지만 대량으로 파일 공유 하는 것은 금지시킨 것이다. 많은 이들은 아이튠즈가 공짜와 경쟁하는데 결국 실패할 줄 알았지만 대성공을 거뒀다.

이 넓고 다양하고 혼란스럽고 수익성이 높은 이벤트산업의 경제학에 대한 모든 것이 비대면, 가상으로의 전환으로 인해 약화되었고, 2019년은 업계 수익이 정점에 도달한 해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가요계의 냅스터 순간에서, 광대한 인터넷의 시대, 앨범이 싱글로 변하고, 애플의 아이튠스가 떠오르는 다운로드 붐, 스트리밍 붐이 시작되면서 Spotify와 몇몇 기업이 이끌었다.

이들은 음악산업의 구성을 완전히 바꾸고 라디오 산업을 변화 시켰으며 위성라디오 부문의 흥망성쇠로 이어지고 라이브 콘서트의 붐을 일으켰다. 아티스트가 발견되는 방식과 YouTube의 엄청난 역할, 그리고 청취자가 지금 있는 모든 음악을 손끝으로 만끽할 수 있는 열반으로 이끄는 다른 많은 혁신이 있었다.

너무 많은 일자리를 잃고 수십억 달러가 산업에서 빠져 나가 이 분야에서 모든 것이 수행되는 방식을 바꾸었다. 업계가 다시 성장하기 시작하는데 15년이 걸렸고 Spotify 및 기타 스트리밍서비스가 서비스로 충분히 좋아지고 널리 채택되기까지 15년이 걸렸다.

그리고 2000년대 초 인터넷이 유통의 주된 방식이 되면서 신문산업의 쇠퇴가 음반산업의 변화처럼 변했다.  paidContent.org에서 블로그로 시작한 뉴스미디어, 정보, 엔터테인먼트 및 기타 관련 분야는 '콘텐츠'산업으로 변해갔다. 

2010년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산업도 많은 변화를 겪었고 넷플릭스는 그 힘이 되는 길을 가고 있었다. 그리고 Zoom은 이벤트산업의 Napster로, 전 세계 청중과 함께 가상이벤트를 거의 무료로 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실제 이벤트 세계의 기본 경제학을 삼키고 있다.

모든 유형의 비즈니스 이벤트 즉 컨퍼런스, 무역박람회, 컨벤션은 전 세계가 디지털 형식에 익숙해지고 물리적 네트워킹, 매치 메이킹에 대한 대안이 등장함에 따라 티켓, 스폰서 십, 멤버십 및 기타 유형의 수수료의 수익흐름이 약화될 것을 알게 되었다. 올해 코로나19로 완전히 모든 이벤트가 폐쇄되면서 수십억 달러가 업계에서 빠져 나갔고 가상현실은 그 중 극히 일부만을 차지하고 있다.

산업에서 산업으로, 회사에서 회사로, 이벤트에서 이벤트로, 디지털 이벤트의 수익은 오프라인 이벤트 수익에 가까워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컨퍼런스 및 기타 비즈니스 이벤트에 수천 달러를 청구했던 무료 또는 거의 무료 이벤트로 비즈니스 세계를 습관화되고 있다. 우리는 온라인 기술 및 추적이 허용하는 보다 정확한 타겟팅을 통해 스폰서가 지불하는데 사용된 금액의 일부를 지불하도록 습관화하고 있다. 우리는 비즈니스 여행 즉 출장이 소멸하는 세상, 지구와 국가를 가로 질러 여행하는 사람들이 없는 틀림없이 더 좋고 행복한 세상을 습관화하고 있다.

오늘날 Zoom 및 가상 이벤트 기술이 투박하다고 생각한다면 음악의 Spotify 소프트웨어를 완성하는데 15년이 걸렸다. 회의의 대면 상호작용은 항상 탁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지만 이에 대한 많은 기술이 여전히 구축되어야 한다. 컨벤션과 전시회의 가장 큰 측면인 온라인 매치 메이킹에 대해 온라인/모바일 데이트가 2000년대까지 생각할 수 없었던 것처럼, 매치 메이킹 측면이 완전히 디지털 채널로 옮겨졌기 때문에 이벤트산업의 매치메이킹 부분이 더 효율적으로 변해야 한다.

앞으로 5년 동안 많은 새로운 인터랙션 기술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기술 중 일부는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CNN이 2008년 선거의 밤에 홀로그램 앵커로 널리 조롱을 받았었다. 이제는 더 나은 버전이 앞으로 몇 년 동안 하이브리드 오프라인/온라인 이벤트에서 현실이 된다.

이벤트 부문의 비즈니스 구조는 RELX, Informa, Comexposium, Emerald Holdings, Clarion, Tarsus 등과 같은 이벤트 산업의 거인들이 있다. 그들 중 일부는 이미 지난 10년 동안 이벤트를 넘어 정보서비스, 구독중심서비스로 비지니스를 다양화했다. 그러나 이벤트가 사라지면서 전세계에서 물류가 많은 이벤트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이벤트 제작회사, 이벤트전문가 및 직원들은 곤경에 처한다. 컨벤션 및 그룹 비즈니스 주도 호텔이 힘이 든다. 도시와 지역의 방문자 관리국도 일거리가 없어지고, 라스 베이거스, 올랜도 등의 컨벤션 도시도 고난을 겪는다.

이벤트산업에도 Netflix와 같은 새로운 플레이어가 전체 산업을 재구성하게 된다. 그러나 현재 이벤트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디지털 변혁에 저항하고 조롱한다. 그러나 새로운 파괴자는 반드시 등장하고 대기업은 많은 단기적 고통을 겪지만 파괴자를 괴롭힘으로써 승리 할 가능성이 있다. 초기 혁신가와 파괴자는 대부분 장기적으로 이기는 것은 아니지만 빠른 추종자들이 나와 성공을 거둔다. 가장 많은 양의 데이터를 가장 잘 제어하는 사람이 가장 큰 승자이다.

음악, 라디오, 뉴스산업, TV/영화 산업이 죽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직 플레이어는 거의 항상 기존 기업으로의 진출을 막지만 새로운 기업에 의해 제쳐졌다. 이벤트 업계의 많은 측면이 디지털형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누가 넷플릭스처럼 나타나 이벤트산업의 형태를 완전히 바꾸게 될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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