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미국의 전기차 충전소 정책은?...독일 모든 주유소에 충전기 설치 의무화
독일, 미국의 전기차 충전소 정책은?...독일 모든 주유소에 충전기 설치 의무화
  • 정의윤 기자
  • 승인 2020.06.19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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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타임즈=정의윤 기자] 독일이 모든 주유소에서 전기차 충전장비를 갖추는 것을 의무화했다. 전기차 구매시 보조금도 2배로 늘렸고, 기름 많이 먹는 SUV에는 높은 세금을 매겼다. 충전소 위치는 고속도로 주변이 가장 적합하며, 또 쇼핑센터, 호텔, 식당등 편의시설에 차를 충전시키고 일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독일이 기후변화 대안으로 전기차를 강력히 지원하고 있다.

2020년 6월 18일 독일은 이제 모든 주유소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화했다.

독일의 새로운 전기자동차 인센티브 패키지의 일환으로, 모든 주유소에서 전기차 EV충전을 제공해야 한다. 필요한 충전기의 타임라인 및 유형과 같은 계획에 대한 세부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전기차 옹호자들은 전기차 채택을 촉진시키는 움직임이라고 칭찬했다.

독일의 에너지 및 물산업협회인 BDEW는 독일에서 전기차의 대규모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 70,000개의 충전소와 7,000개의 고속충전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BDEW는 현재 독일에 약 28,000개의 가스충전소가 있다고 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기자동차는 작년 독일에서 새로운 자동차 등록의 1.8%만 차지했으며 디젤과 가솔린자동차는 각각 32%와 59.2%를 차지했다.

새로운 독일 전기차 인센티브는 최대 4만 유로 (44,800 달러)의 전기자동차 구매시 기존 보조금을 2배로 €6,000 ($ 6,720) 늘렸다. 독일은 또한 기름을 많이 먹는 내연기관 SUV에는 높은 세금을 메긴다.
 

한국은 전기차충전기 주유소는 76개의 뿐이며, 더 많은 충전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현재 대형 주유소를 전기차 EV충전소로 개조하고 있다고 한다. 아주경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서울 동부에 있는 개조된 주유소에 초고속충전기가 8개인 EV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미국에서는 EV 고속충전을 위한 주유소 준비가 초기 단계에 있다. 현재 Chevron, Circle K, Love's, Sheetz 및 WaWa가 운영하는 미국 충전소에는 여러 DC 고속충전소가 있다. BP 및 Shell은 EV충전에 큰 투자를 하는 석유회사 중 하나이다.

주유소가 EV충전에 가장 적합한 장소, 특히 레벨 2, 240볼트 충전소는 별로 없다. 반면 고속도로를 따라 위치한 고속주유소가 충전기를 장착한 주유소로 더 적합하다.

 

Tesla와 Electrify America가 빠른 충전소를 찾는 곳을 살펴보면, 쇼핑센터, 호텔 및 레스토랑과 같은 편의시설 근처에서 30분 동안 충전하도록 차를 주차해 놓고 식사를 끝내는 식으로 충전소를 늘리고 있다.
 

한 시간에 약 25~30마일을 추가하는 240볼트 충전소는 더 이상 주유소에 맞지 않는다. 너무 느리다. 많은 독일 주유소에는 미국에서 제공되지 않는 수준의 편의시설이 있는데 여기에 EV충전소가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충전소가 많으면 위치나 범위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든 단일주유소에 EV충전을 요구하는 결정은 조금 너무 심한듯 생각되지만 구식의 기름을 많이 먹는 화석연료 소비는 기후변화를 가져오고, 이제는 급속충전기도 많이 나왔고 값도 저렴하므로 기술발전이 빠른 충전소 확산에 기여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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