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실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인간 기계 협력 시대
기술실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인간 기계 협력 시대
  • 최영란 기자
  • 승인 2020.04.29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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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디아만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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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타임즈=최영란 기자] 현재 모든 부분에서 기술실업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취업시장은 좀 다르다.

실업률은 4% 미만, 그리고 일자리가 740만 개가 있지만, 취업 희망자는 600만 명으로 일반적으로 주와 지방정부에서 설정한 평균 최저임금은 시간당 $12 정도다. 미국 역사상 시간당 최저임금은 가장 높다. 임금은 최고임금보다 최저임금에서 증가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Luddites가 1800년대 초에 쇠망치를 들고 산업현장에서 직기들을 부순 러다이트운동이 일어나면서 수많은 인간의 일자리를 기계에게 빼앗겼다.
 
1790년에 미국인 90%가 농민으로 살았다. 현재는 2% 미만이다. 그러면 농업이 사라졌는가? 정확히 농업경제는 산업경제로, 서비스경제로, 이제는 정보경제로 변했다.
 
자동화는 직업 소멸보다 훨씬 더 많은 직업 대체를 만들어낸다. 자동화가 다양한 전문적인 역할을 담당하더라도 자동화가 항상 우리가 기대하는 심각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ATM이라는 돈찾는 기계를 보자. 1970년대에 처음 ATM이 출시되었을 때 은행원 정리해고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있었다. 1995년에서 2010년 사이에 미국의 ATM 수가 10만에서 40만으로 급증했지만 대량의 실업은 없었다. ATM이 은행 운영비용을 줄여주어 은행 수가 40% 증가했다. 은행이 많을수록 은행원에게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겼으며, 이 기간 동안 은행원 고용이 실제로 증가했다.
 
섬유산업 즉 텍스타일도 마찬가지다. 오늘날 직물제조의 98%가 자동화되었지만 1800년대 이후 직조업무를 보는 노동자는 증가했다. 직조비용이 낮아 의류판매가 증가하여 더 많은 섬유관련 일자리가 생겨났다.
 
법률보조원과 법률회사 직원들에게도 적용되며 인공지능으로 실직하게 된다는 예상의 두 직업의 고용증가가 이뤄졌다. 1990년대에 법률회사에 도입된 디스커버리 소프트웨어는 실제로 그 반대가 되었다. 인공지능은 오히려 인간들이 변호사를 더 필요로 하는 분야를 잘 찾아내어서 오히려 법률회사들이 더 많은 법률보조원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인간과 기계의 협업

기업들이 자동화를 하려는 주된 이유는 바로 생산성 향상이다. 생산성의 최대 증가는 인간을 기계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로 인간의 능력을 확장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미래에도 인간과 기계의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 예를들어 BMW는 전통적인 로봇 조립라인 프로세스를 인간 로봇팀으로 대체할 때 생산성이 85% 증가했다.
 
또한 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때마다 인터넷 속에서 생기는 기회가 더 커진다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려면 적응이 필요하며, 인력 재교육이 필요하고 최종결과는 일자리의 증가이다.
 
인터넷 자체를 보자. 맥킨지 (McKinsey)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 러시아, 미국에 이르는 13개국에서 인터넷은 일자리 1개를 없애면서 2.6개를 새로 만들었다. 전반적으로 이들 13개국 각국에서 웹 사용증가는 GDP성장에 10%를 기여했고 지금도 증가하고 있다.
 
일자리의 소멸

하지만 특정 직업은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전문가들은 기술실업이 2030년대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한다. 미래 10년 동안 전문직업의 모든 범주가 ​​기억속에서 사라지는 것이 될 수 있다.
 
로봇은 트럭운전사 및 택시운전사부터 창고 직원 및 소매 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전문영역을 침해한다. 아마존 고 (Amazon Go)는 모든 점원들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아니지만 식료품점, 편의점, 주유소 직원들은 많이 사라지게 된다.
 
실제 문제는 이렇게 점원 일자리들이 사라지는데 이런 인력을 재교육시킬 충분한 시간이 있는가이다. 대답은 '예'이다. 예를들어, Goldman Sachs는 최근 자율주행차가 1년에 30만개의 운전 일자리를 소멸시킨다는 연구를 내놓아 신문에 헤드라인을 장식하였다. 그러나 운전수가 다 사라지는 데는 아마 25년 정도가 걸린다고 말한다.
 
아마존은 이미 6년간 자동화 및 기술발전으로 일어나는 경제적 혼란에 적응하기 위해 미국인력의 3분의 1을 재교육하는 데 7억 달러 (8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전환에서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VR 가상현실 학습환경에서 인공지능 지향 학습 커리큘럼에 이르는 모든 교육발전이 재교육을 보다 쉽고 빠르며 효과적으로 수행하게 해줄것이다.
 
인공지능이 기술과 사용자에게 친숙한 인터페이스가 됨에 따라 재교육에 필요한 기술이 바뀌게 된다. 많은 직업의 경우에 신기술의 복잡성이나 기술의 민첩성은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빨리 숙달하게 됨은 어쩔 수가 없다.
 
결론

기술실업의 미래는 인간 기계 협업의 주요 과제로 귀결된다. 인간은 오랫동안 기술 원조를 새로운 성장기회로 받아들이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 역사는 이미 명확한 그림을 그린다. 기술과 인간의 협업, 기술 컨버전스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똑똑한 협력자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에 노동력 부족이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인력을 신속하게 재교육하여 수백만 개의 새롭고 잠재적인 일자리를 채우고 인간과 기술을 강화시키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노력을 해야한다. 아직은 미비하지만 우리는 대비해야만한다. 기술실업이 빨리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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