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바꾸는 16가지 세상 변화
코로나19가 바꾸는 16가지 세상 변화
  • 문소영 기자
  • 승인 2020.04.01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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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타임즈=문소영기자] 위기가 오면 기회도 온다. 지난 몇주간 우리는 코로나19의 위험과 고통을 배웠다. 손소독제, 마스크 생산자 및 비트코인 보유자에게는 기회가 되었다. 기존 질서와 시스템에 대한 이 잔인한 도전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변화를 꾀하는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기회이다. 코로나19가 바꾸는 세상을 미리 알면 부자가 될 수 있다.

1. 자급자족 산업 부상

코로나로 인해 수자원에서 도시의 수직정원, 식물성식이요법, 데스크탑 3D프린터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먼 미래산업으로 알았던 기술이 기존 공급망을 요구하는 제품대신 현지에서 직접 비대면으로 공급되는 식품, 제품 부상이 가까워졌다. 수직정원이나 채식주의 등은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널리 옹호되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급격히 우리들에게 다가왔다. 자급자족할 수 있는 산업이 각광을 받고 비대면으로 스스로 생산가능한 산업이 부상하게 되었다. 정부지도자를 믿기 보다는 스스로 자급자족하면서 독립심을 키우게 되었다.

2. 태양광발전의 빠른 채택

전염병이 극한으로 발전하여도 정전은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순진한 발상이다. 태양광발전은 우리 모두가 편하게 생각하는 중앙집중식 전기발전, 즉 한전과는 거리를 두는 마이크로그리드이다. 태양광의 분산시스템 이점은 중앙시스템이 고장난다고 모두가 정전을 겪지 않는다는 것이다. 태양광발전은 도덕적으로 우수한 옵션으로, 기후변화와 지구를 위해 옳은 일을 하는 방법이다. 코로나19로 개개인이 자급자족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이 윤리적으로도 우수하다.

3. 빠른 추적기술과 드론기술 채택

인간은 이제 모든 종류의 제품을 비대면으로 개개인의 문앞에 배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드론은 주로 폭격을 담당하거나 감시를 수행하는 방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여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건설적이든 파괴적이든 인간의 욕구를 깨닫도록 해준다. 코로나19는 대규모 시스템을 대량으로 자동화하고, 드론으로 배달하며, 로봇이 소독이나 심부름을 담당하는 등 소소한 출발을 했다. 드론을 사용하여 먼 곳으로 약을 정확하게 운반하며 택배처럼 이용하고 있다. 사람의 손길없이 비대면으로 물건을 받으며 드론의 다양한 가치를 이용하게 된다. 드론 배달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4. 보편적 기본소득

마틴 루터킹 박사, 베르트런트 러셀, 밀턴 프리드먼 등 많은 전문가들이 문명이 발전한 사회는 절망적인 상태에서 기본적인 필수품과 생필품을 살 돈을 시민들에게 제공해야한다는 데 동의했다. 보편적 기본소득(ubi)이다.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일자리가 하룻밤새 사라지고 있다. 주식시장의 손실은 거대한 소비의 변화를 대변해주고 있다.

홍콩은 이미 일종의 긴급재난 기본소득(UBI)를 승인하여 각 시민에게 홍콩달러 1만불 ($1,290)을 지급했다. 코로나 전염병이 진행되는 동안 모든 시민에게 월간 현금이체를 제안하는것을 많은 주에서 자유주의, 보수주의자들에게 지지받았다. 기본소득 실험, 또 다른 실험들, 아마도 따라 올 가능성이 높은 실험들에 대한 학습은 상당한 새로운 지식을 낳는다고 루터 브레만이 그의 저서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2017)에서 밝혔다.

5. 현 지도자를 맹목적으로 믿지말라는 경고

전 세계 시민들은 현재 세계 지도자들이 동일한 코로나19를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보고 있다. 코로나19가 안정되면 수치를 연구 할 수 있어서 무엇이 효과가 있고 무엇이 효과가 없는지, 어느 지도자가 잘 했는지를 볼 수 있게된다. 우리는 지도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여서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특정 지도자는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접근방식으로 수많은 사망자를 냈다. 시민들은 이제 더 이상 그 지도자를 믿지 않게 된다. 우리는 이제 과학이 중시되고 의료지식이 고려되는 질문에 답할 지도자를 원할 수도 있다.

6. 최저를 배우고 사랑하기

제니 오델의 '주의경제에 저항하지 않는 방법"(How to do Nothing Resisting the Attention Economy)" 저서에는 오늘 하루 내가 한 많은 일 중에 무엇이 우리에게 혜택을 가져오는지를 묻는다. 사실 하루에 적게 행동하는 것이 스트레스 수준과 마음의 평안뿐만 아니라 기후와 환경 전체에 도움이 된다. 코로나19는 최소한 얼마간은 생산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것은 우리의 “정상적인” 삶과 비교할 새로운 기준을 제공한다. 우리가 잠시 멈춰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무엇을 놓치며 무엇을 그리워하는지 알게 된다. 일시 정지버튼을 눌러 휴식하면 실제로 인류에게 혜택을 가져올 수 있다. 코로나19로 미세먼지, 환경오염이 크게 줄었다.

7. 분산인터넷 프로토콜보다 더 많은 응용

전염병 검역소는 인터넷이 작동만 하면 언제나 결과를 낸다. 그러나 인터넷이 멈추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러나 탈중앙화된 인터넷 프로토콜을 사용하면 희망을 지식으로 바꿀 수 있다. 인터넷은 위기가 발생할 때 탄력성을 갖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수의 몇몇 회사가 트래픽을 관리하면서 수많은 서버를 소유하게 되었다. 이것은 인터넷의 분산디자인 기능을 약화시킨다. 예를들어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클라우드를 실행하는 서버의 1/3을 운영한다.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는 인터넷을 다시 피어 투 피어(peer-to-peer)로 분산화시킬 수 있는 채택이 가능한 새로운 프로토콜이다.

8. 진정한 진실을 알고싶다

지식 정보의 정확성이 중요해졌다. 코로나로 인해 세상은 비대면사회로 변하고 있는데, 실제로 코로나가 비말로 전달이 되는지, 감염은 악수로도 가능한지 등을 알아야 한다. 집에서만 머물러야하며 원격근무를 해야 하는 것이 진정한 진실인지, 추측이 아니라 진실을 알고 싶어 한다. 최근 몇 년간 과학에 대한 의문이 점점 커지면서 백신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 과연 백신은 언제쯤 나오는가 등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세상에 우리는 더 진정한 진실을 원한다.

9. 텔레프레즌스 보난자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미 서로 멀리 떨어져있는 세상을 좋아하는 시대에 운 좋게 비대면 시대를 만들고 있다. 회의 대신 이메일로 가능한 일은 모두 빠르게 이메일로 전환되었다. 나머지는 텔레프레즌스, 즉화상회의, 원격 디지털회의, 디지털 아바타민 가상현실미팅도 있다. 검역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동료들을 고화질로 비대면 미팅을 가능하게 해준다. 정상회담과 콘서트에서 디지털미팅이 반복되고, 여행이 줄어 탄소배출이 급감하면서 항공여행에 의존하던 대면회의가 감소하고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감소는 좋은 소식이다. 항공 산업은 긴급 상태인 현재 훌륭한 텔레프레즌스 서비스가 나와 급추락을 하고 있는데, 바이러스 이후 원격회의로의 전환 고착에서 항공 산업의 항공유를 탄소배출이 없는 연료로 가는 등 인류에 도움되는 쪽으로 변할 수 있다.

10. 코로나 베이비붐

정전 및 재택근무, 스테이홈 등은 코로나 베이비붐으로 연결될 수 있다.집에 갇혀있을 때 섹스가 차선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절망의 시기에 세상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는 행위가 있어온 결과이기 때문에, 암울한 운명에 대한 반대적 행위가 나온다.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검역기간 동안 정욕적인 즐거움을 갖는 사람들도 많아진다. 다음 세대를 임신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느끼지 않는다면, 피임약을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11. 박수치며 돈도 지불해야하는 우리의 영웅, 의료인

노동이 멈추면서 노동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자녀를 홈스쿨링하는 사람들은 교사의 피곤한 일상에 감사의 마음을 가진다. 미화원, 배달 택배기사들에게 감사하게 되는 마음을 가진다. 타인들을 위해 자신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는 의료서비스 제공자 즉 의사나 간호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가진다. 우리는 중요한 것을 배우고 있다. 이제 이 위기의 영웅들에게 박수를 치면서 금전적인 혜택도 지불해야한다는 것을 안다. 가장 중요한 직업의 영웅에게 임금보다 더 나은 것은 바로 감사의 마음, 박수가 아닐까?

12. 위대한 책, 영화가 준비되는 시기

집에서 강제로 머무는 시간에 좋은 책, 좋은 영화가 만들어 질 수 있다. 오히려 출판물, 영화가 부상하고 있다. 책은 집에서 택배로 주문해서 받을 수 있다. 수많은 예술가들이 창작에 들어갔다. 많은 이들이 영감을 받은 작품을 만들고 있다. 셰익스피어는 검역기간 동안 리어왕을 썼다. 진지한 영화 제작자의 실존적 동기에서 탈출주의. 쾌락주의 등 특유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창작활동을 한다. 잔인한 뜰에도 봄은 온다. 전염병은 모든 잔인함 속에서도 영롱한 뮤즈를 만나는 기회가 된다.

13. 긴급 프로토콜 업데이트

코로나19를 맞아 글로벌 재난위험관련 긴급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커뮤니티에 있는 사람들은 코로나19보다 훨씬 더 나쁜 시나리오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우리는 삶을 준비하고 위험을 무릅쓰는 데 준비를 하는 기회를 갖게된다. 데이비드 덴켄베르거의 Feeding Everyone No Matter What(2014) 과 같은 책은 이전에는 아무에게도 관심을 얻지 못했다. 우리는 코로나19 상황을 이용해 상황을 바꿀 수 있으며, 방대한 문제에 직면 할 때 더 현명하고 탄력적인 대안을 낼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잠재적인 핵전쟁 또는 초대형 지진 등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규모 식품저장시스템을 갖추고, 지하버섯농장, 심지어 박테리아 기반 식품개발 등 덴켄베르거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오히려 “최선을 위한 희망, 최악의 계획”이라는 단어가 널리 공명하기 시작하면서 미리 준비하는 미래학자들이 현명해 보인다.

14. 수명연장 재탄생

노인들의 상황과 고통은 일반적으로 거의 다루어지지 않는다. 전염병이 발생하기 전에도 매일 노인들은 다양한 질병으로 10만 명이상 사망한다. 코로나19가 노인 사망율이 높은 것으로 인해 수명연장이 다시 문제로 떠올랐다. 고령인구에게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고, 세대 간 연대가 더 많아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건강과 수명연장은 노화를 질병으로 분류하는 사람들이 종종 제기하는 주장인데, 이제 집단지성으로 노화를 질병으로 보고 고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15. 집단지성과 집단신념을 통해 가능한 것들

부채에 관해서 연방준비위원회는 단기 대출에 1.5조 달러를 내놓고 코로나19 시장의 안정화를 하려한다.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할 것이다. 무제한 통화안정이 뒷받침되는 세계에서는 경제적인 충분한 재원이 마련되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붕괴를 막을 수 있다. 미국의 대학생 대출 부채총액이 1.6조 달러다. 집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집단신념, 즉 믿음을 공유하고 증폭시킬 수 있는 사람들과 집단지성으로 변화를 배우고 새로운 것을 조직하는 일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이다.

16. 공공의 적

90년대에 글로벌화에 관한 일부 사상가들은 지구촌 공유 문화촌이 소비자 문화를 공통분모로 한 ‘맥월드’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맥도널드가 지구문화촌이 되었다는 뜻이다. 모든 인간은 공통적으로 가진 건전하고 안전한 내일을 원하는 것이다. 코로나19는 글로벌화하면서 외모나 여권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공격하는 일반적인 공공의 적이다.

우리는 이 재앙이 발생하기 전과 같은 세상으로 되돌아가기를 원한다. 그러나 이 공유된 이벤트는 공유의 적으로 존재하게 되면서 어느 한 국가에 소속되는 우리는 모두 취약한 기관이며 서로의 지배시스템, 즉 국가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을 인정한다.

우리는 한동안 전 세계의 상호연결성을 알고 있었으며, 매 초마다 테드 강연을 듣는다. 우리는 바이러스 확산을 제어하기위한 글로벌조정기관의 부재를 목격했다. 각 정부가 어떻게 이 바이러스퇴치를 공유하면서 국가적 경험으로 바꾸는지를 목격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우리는 연결되지 않은 척 하는 거버넌스 모델을 고수하는 세계를 보았다. 이제 우리는 다른 대안을 내 놓아야 한다. 세계적 위험에는 세계적 대응을 찾고 함께 행동해야함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바이러스는 빠르게 퍼지고 심오하게 변종이 가능하다. 여기에 우리 인간도 새로운 대안을 내야 한다. 집에 홀로 머물면서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 그리웠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대안을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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