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기술로 도로표면에 눈이 덮혀도 차선을 볼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
MIT기술로 도로표면에 눈이 덮혀도 차선을 볼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
  • 최용환 기자
  • 승인 2020.03.19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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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좋지 않을 때, 당신의 차는 도로표면 밑을 볼 수 있다. 도로 지하에는 어떤 구조물이나 토사층이 있는지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시야가 좋지 않을 때, 당신의 차는 도로표면 밑을 볼 수 있다. 도로 지하에는 어떤 구조물이나 토사층이 있는지 등을 찾아볼 수 있다.

[퓨처타임즈=최용환기자] 자동차가 지면을 통해 도로 표면 아래 10피트 깊이까지 볼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은 특히 악천후로 도로 표시가 가려질 때 자율주행 차량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MIT는 자동차가 지면 아래 즉 도로표면 아래 10피트 깊이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율주행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는 특히 눈이나 짙은 안개, 기타 악천후로 도로 표시가 가려질  자율주행차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즉 도로에 눈이 덮혀서 길인지 아닌지 모를때 이 기술은 포장도로를 안내해주며, 산길 등으로 가는 것을 제어해 줄 수 있다.
 
현재 세대의 자율주행차는 일반적으로 카메라와 조명감지센서(LIDAR)에 의존해 도로를 달린다. 그러나 일단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도로 선 표시를 덮으면 자율차는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기가 까다로워질 수 있으며, 어디로 달려야 하는지를 알 수가 없어지면서 고속도로에서 재난을 일으킬 수 있다. 눈이 왔을때도 도로표면 아래를 볼 수 있게 되면, 눈 덮힌 표면을 읽어서 도로임을 파악하고 계속 달릴 수가 있다.
 
MIT의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연구소의 팀은 도로표면 아래에 실시간 지면 지도를 만들 수 있는, "로컬라이징 지상 침투 레이더(LGPR)"라고 불리는 새로운 시스템을 고안했다.
 
CSAIL 박사과정 학생 테디 오트는 엔가젯에서 "여러분이나 제가 삽을 땅을 파고들면,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흙덩어리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LGPR은 특정한 요소들을 계량화해서 이미 만들어진 지도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나 레이저 없이도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즉 눈이 덮혀도 도로위에 있는지 아니면 비포장 도로위에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 공개된 영상에서 연구팀은 눈으로 뒤덮인 사설도로에서 작동하는 LGPR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익스트림테크가 보도한 바와 같이 이 기술은 독특한 각인을 만드는 콘크리트와 금속 보강재를 배치한 덕분에 주차장 안에서도 작동한다.​
 
연구팀은 현재 세대의 카메라 및 LIDAR 센서 제품군보다 훨씬 큰 6피트의 넓이 때문에 개발된 시스템을 소형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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