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우리를 점점 더 바보로 만들고 있는가?
스마트폰이 우리를 점점 더 바보로 만들고 있는가?
  • 최용환 기자
  • 승인 2020.01.16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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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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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타임즈=최용환기자] 우리가 결정을 내릴 때 스마트폰 이전에는 직감과 본능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인간은 직감이나 본능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검색한다. 워털루대학교 연구자들은 인간의 직관적인 결정에 대한 스마트폰 사용자의 행태를 조사했으며, 자신의 두뇌를 사용하는 것보다 스마트폰 검색을 더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은 이제 그들이 실제로 알거나 쉽게 배울 수 있지만, 그런 어려운 짓을 싫어하고 그런 노력을 꺼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들은 손쉽게 정보를 조회 검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이 연구의 공동저자이자 워털루 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고든 페니쿡이 말했다.

대조적으로 스마트폰을 덜 사용하는 사람들은 분석적 사고를 많이 하며, 문제에 대한 추측을 하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분석했으며. 문제를 풀 때 고도의 지능을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워털루대학교 논문의 저자중 한명 나다니엘 바는 "이 문제를 십수 년간의 연구한 결과 인간이 문제를 해결하고 점점 더 확장된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손쉽게 지식이나 정보를 얻어 더 힘든 노력을 피하려는 열망을 가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 말했다.

이 연구에는 660명이 참가했는데 연구진은 직관적인 분석능력, 언어 및 수리능력에 이르기까지 3가지를 분석하여 그들의 의사결정 스타일 등 다양한 행위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 참가자들의 스마트폰 습관을 분석해보았다.

더 맣은 검색엔진 사용자는 더 낮은 지능 활용도를 지녀

강한 인지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연구와 분석방법으로 참가자들의 의사결정 능력과 참가자들의 스마트 폰 검색엔진 기능 사용도 및 의존도를 시간을 재서 분석하였다.

페니쿡 교수는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할 경우에 지능 저하와의 연관성을 연구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이 실제로 인간의 지능을 감소시키는지 그 여부는 여전히 더 많은 연구를 필요로 한다"고 했으나 스마트폰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은 지적 활동을 적게하고 직관적인 분석을 덜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우리 자신의 마음이나 뇌를 사용하는 것이 문제해결 능력을 노화시키는 등 부정적인 결과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연구진은 "스마트폰이나 다른 스마트장치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지적 능력을 덜 사용하는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스마트폰 등에 의존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에 영향을 주고있는데 이제 인간은 이러한 기술이 없이는 살지 못한다. 이런 기술 이전의 삶이 어땠는지 기억하기 힘들 정도다. 이런 기술은 이미 완전히 뿌리를 내렸다. 그래서 이런 기술 이전의 인간심리에 관한 상황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이전과 이후를 분석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누구나 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이며,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고 설명했다.

연구에서 소셜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어플 사용이 일반적으로 높거나 낮은 경우와 그들의 인지능력에는 별반 상관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연구는 워털루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진행되었고 제니퍼 스톨즈와 요나단 후겔상등이 '인간행동저널'에 결과를 게재했다. 이 연구는 캐나다 공학연구협의회 기금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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