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Alphabet)은 지루한 일상 업무를 대신 할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알파벳(Alphabet)은 지루한 일상 업무를 대신 할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 김은영 기자
  • 승인 2019.12.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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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Everyday Robot, Alphabet X
Image Credit: Everyday Robot, Alphabet X

[퓨처타임즈=김은영기자] 로봇은 통제 된 환경에서 특수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탁월하지만 일반 사무실에 두면 길을 잃을 수 있다. 알파벳은 ‘에브리데이 로봇’이라는 것을 개발함으로써 우리의 일상적인 일을 도와 줄 수 있는 방법을 바꾸려고 한다.

오랫동안 대부분의 로봇은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손으로 직접 코딩했지만, 최근 10년이내 딥러닝 혁명 이후 인공지능에게 경험을 통해 새로운 업무를 배울 수 있도록 인공지능에 힘을 실어주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그 결과 루빅스큐브를 해결할 수 있는 로봇의 손과 방을 가로 질러 바나나를 정확하게 던질 수 있는 로봇 팔 같은 놀라운 돌파구가 생겼다.

또한 알파벳의 초기 단계 연구 개발 부서인 ‘알파벳 X’는 비밀리에 유사한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하여 가정과 사무실과 같이 어수선하고 예측할 수 없는 인간 환경에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 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그들이 제작한 로봇은 휠 기반의 단일 팔, 알파벳 자체 운전 자동차 사업부인 웨이모에서 빌린 3D 스캐닝을 위한 센서(LIDAR 포함)로 가득 찬 헤드를 결합했다.

그러나 프로젝트 리더 한스 피터 브론드모는 블로그를 통해 재활용을 위해 쓰레기를 분류하는 것으로 제한했다고 밝혔다. 평범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다른 종류의 쓰레기를 식별하고, 파악하고, 올바른 쓰레기통으로 옮기는 것은 로봇이 일관되게 하기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로봇 중 일부는 다양한 재활용 스테이션에서 쓰레기를 분류하기 위해 사무실을 탐색해야 한다.

알파벳은 직원조차도 20%의 잘못한다고 말하지만, 몇 달 간의 훈련 끝에 로봇은 이를 3.5%로 낮추었다.

매일 "플레이펜"이라 불리는 30대의 로봇이 쓰레기를 분류하기 위해 고생하고 있으며 매일 밤 수천 개의 가상 로봇이 시뮬레이션에서 계속 연습하고 있다. 이 경험은 매일 밤 로봇의 제어 알고리즘을 업데이트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모든 로봇은 협업 학습이라는 프로세스를 통해 다른 로봇과 경험을 공유한다.

하지만 프로세스는 완벽하지 않다. 시모나이트는 로봇이 특정 더미를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쓰레기 더미를 교반하는 것 같이 기이할 정도의 현명한 행동을 보이면서도, 붙잡으려는 물체를 자주 놓치거나 어설프게 붙잡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의 리더는 지금까지의 진행에 만족한다. 또한 사무실과 같은 복잡한 환경에서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로봇을 만드는 것이 인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유용한 기술을 선택할 수 있는 범용 로봇을 향한 첫 단계라는 희망이 있다.

다음 단계는 프로젝트의 주요 테스트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한 작업에서 로봇이 얻은 경험을 다른 작업으로 옮길 수 있다는 근거는 제한적이다. 내년에 그룹은 이것을 증명해내고자한다.

그리고 곧 알파벳 X에서 더 많은 로봇 뉴스가 나올 것 같다.

이 그룹의 연구화 단계 프로젝트에는 전 구글 경영자 앤디 루빈(Andy Rubin)이 과도하게 낭비했지만 실패한 로봇공학 스타트업으로부터 2016년에 이관된 기술과 인재를 바탕으로 구축되어있는 몇 가지 다른 로봇 공학 ‘문샷’이 있다.

알파벳에서 이 로봇 르네상스가 마침내 로봇이 우리 집과 사무실로 침입하는 데 도움이 될지 여부는 여전히 지켜봐야 하지만, 그들이 보유한 자원은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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