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비만, 청년기까지… "부모 식습관,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조심"
아동비만, 청년기까지… "부모 식습관,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조심"
  • 최영란 기자
  • 승인 2019.12.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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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3rf

[퓨처타임즈=최영란기자] 아동 비만이 청소년까지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와 강북삼성병원은 13일 2005년부터 시행한 소아·청소년 비만 및 대사증후군 코호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코호트는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 식습관, 영양섭취상태 등이 무엇인지 장기적으로 조사·관찰한 연구로, 15년간 4천여명이 연구에 참여했다.

주요 연구내용을 보면, 1998년생을 대상으로 12년간 신체성장 지표를 매년 측정한 결과 아동기 비만은 청년기 비만으로 이어졌으며 정상체중 아이와의 체중 차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벌어졌다.

또 초등학교 때 비만한 아이는 정상체중의 아이보다 키가 더 컸지만, 중학교 이후에는 정상체중 아이와 키 차이가 나지 않았다.

비만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으로는 부모의 식습관, 패스트푸드 과잉섭취, 탄산음료 섭취, 과도한 스크린 시청 시간 등이 지목됐다.

또한 조사 대상 31.3%(410명)에서 대사증후군이 새로 발병했다.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높은 사례는 소아일 때 이미 과체중 이상으로 비만인 경우, 부모가 심혈관질환 병력을 가진 경우, 평소 8시간 미만으로 수면하는 경우, 가정의 사회경제적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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