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강력 권고
정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강력 권고
  • 서정만 기자
  • 승인 2019.10.23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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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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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타임즈=서정만기자] 정부가 오늘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사용을 중단해달라고 밝혔다. 특히 아동·청소년과 임산부,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비흡연자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다가 기침이나 호흡곤란, 메스꺼움,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병의원을 방문해야한다.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관련 중증 폐 손상 사례가 1천479건, 사망사례가 33건 발생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달 20일 이후 의심사례가 1건 보고된 데 따른 조치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안전관리 체계 정비와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오는 11월까지 THC와 가향물질, 용매제 등 7개 성분에 대한 분석을 완료하고,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 연구결과는 2020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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