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홍 NLE 이야기-(영상제작 '꼭 원칙을 지켜야 하나요?’)
최기홍 NLE 이야기-(영상제작 '꼭 원칙을 지켜야 하나요?’)
  • 최기홍 편집위원
  • 승인 2019.09.26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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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뤼크 고다르(Jean-Luc Godard)'

 

[퓨처타임즈=최기홍편집위원] 영상을 제작하려면 여러 가지 원칙이 참 많죠.

 '꼭 원칙을 지켜야 하나요?’

1958년 프랑스에서 감독들도 그런 생각을 하고 원칙을 파괴해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또 독일의 표현주의도 현실을 묘사하기보다는 자신의 법칙에 따라 적극적으로 구성해 표현 영역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프랑스 "누벨바그 (Nouvelle Vague)"
영어로 뉴웨이브. 영화의 실험적 영상 제작 운동.
1958~1960년 사이의 프랑스 영화 운동,
사상적 배경으로는 사르트르와 알베르 카뮈의 실존주의 철학에 기초하여 전통과 관념주의에 반대하는 성향을 보였습니다.
영화에서도 제작자의 개성이 뚜렷해야 한다는 운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징):
관습적 서사구조 파괴,
혁신적인 영상 언어 사용,
연속성을 무시한 편집,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 자연광,
트라이포드 없이 들고(Hand Held) 촬영,
화면을 많이 분할하지 않고 롱테이크 촬영,
카메라를 보고 이야기,
소리가 안 좋아도 동시녹음,
준비과정을 최소화,
점프 컷,
각본 없이 제작,
기존의 영화와 다른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으로 여러 감독이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감독으로 '장뤼크 고다르(Jean-Luc Godard)' 감독을 지목할 수 있습니다.
고다르 감독은 작품마다 스타일이 달라 스타일이 없는 것을 ‘고다르 스타일’이란 말까지 생겼습니다.
대표작으로 1959년 제작한 ‘네 멋대로 해라 (A bout de souffle)’ 가 있습니다.

독일 "표현주의" 실험적 영화와 고전적 편집기법의 파괴는 독일에서도 이루어졌습니다.
1차대전 사회적 불안감, 혼란, 인플레이션, 급격한 산업화, 심리적 불안감 등으로 표현주의가 탄생했습니다.

표현주의는 현실을 묘사하기보다는 현실을 자신의 법칙에 따라 적극적으로 구성합니다.
추상적이고 보이지 않는 인간의 정신을 회화적인 기법으로 표시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영화가 예술로 평가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의 뮤직비디오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화면의 구성요소가 이야기 전달 도구가 아닌 표현 도구로 사용된 것입니다.
이처럼 새로운 시도 때문에 영화가 발전해 왔습니다.

새롭게 영상을 배우는 분들은 처음에는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발전하면 원칙을 파괴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원칙을 모르고 파괴를 하는 것과 알고 파괴하는 것은 다릅니다.

장뤼크 고다르(Jean-Luc Godard)' 감독도 뤼미에르 작품부터 수많은 영화를 보고
스스로 공부해서 이룬 것입니다.
과거를 모르고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없습니다.
선배들의 생각과 작품을 공부하고 영상을 제작하는 후배들의 제2의 '누벨바그'를 기대합니다.

KBS 국장으로 근무했음,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회장역임, 현 방송학과 교수및 아카데미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음.
KBS 국장으로 근무했음,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회장역임, 현 방송학과 교수및 아카데미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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