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주스 매일 마시면 암 발병률 높아진다
탄산음료·주스 매일 마시면 암 발병률 높아진다
  • 송다미 기자
  • 승인 2019.07.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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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타임즈=송다미기자] 탄산음료·주스 등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하루 1잔씩만 마셔도 암 발생 위험이 확연하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CNN에 따르면 10(현지시간) 영국의학저널 BMJ에 고당음료 섭취와 암 발병률의 상관관계를 다룬 파리 13대학 국립 보건 및 의학연구소 영양역학연구팀 책임자 마틸드 투비에 박사의 연구팀 논문이 실렸다.

연구팀은 지난 9년간 건강한 프랑스 성인 101257명의 식습관을 추적조사했다. 여성 79%, 남성 21%로, 평균 연령은 42세였다.

연구 결과, 탄산음료·주스 등 설탕 첨가 음료를 하루에 100이상 마시는 사람들의 암 발병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8%나 더 높았다. 특히 유방암의 경우, 음료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의 발병률이 22%나 증가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마틸드 투비에 박사는 암 발생률을 높인 주원인으로 음료수에 들어 있는 설탕을 지목하며 설탕 섭취가 암 발생률을 높이는 비만의 원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논문에서는 또한 콜라에 주로 첨가되는 캐러멜색소인 ‘4-메틸이미다졸도 언급되었는데, 예전부터 발암물질 논란이 끊이지 않은 물질이다.

투비에 박사는 하루에 1잔 이상 꾸준히 설탕이 든 음료를 마시는 것은 질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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