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고 시원한 탄산음료 많이 마시면 '지방간' 온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5년새 20%↑
덥다고 시원한 탄산음료 많이 마시면 '지방간' 온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5년새 20%↑
  • 송다미 기자
  • 승인 2019.07.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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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타임즈=송다미 기자]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2013~2017비알코올성 지방간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5년간 연평균 증가율 21%로 늘어났으며 남성 환자가 2017년 기준 30,551명으로 여성 환자 20,705명보다 47.6%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가입자 중 최근 5년 사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24,379명에서 201751,256명으로 연평균 증가율 21%을 기록했다.

남성 환자의 진료인원은 201314,278명에서 201730,551명으로 16,273명 늘어나, 여성 환자가 201310,101명에서 201720,705명으로 10,604명 늘어난 것에 비해 진료인원 증가폭이 컸고, 연평균 증가율 또한 21.6%로 여성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 20.2%보다 다소 높았다.

2017년 기준 성별 인원을 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진료인원은 전체 51천여 명 중 36백여 명(59.6%)이 남성 환자이며, 이는 여성 환자 27백여 명(40.4%) 대비 약 1.5배에 근접하는 수치로 나타났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원 교수는 최근 5년 동안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꾸준히 증가한 것에 대해 국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료인원은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 생활양식의 변화, 비만인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생활습관 서구화· 경제 수준 향상에 따라 고열량 식사를 자주 하게 된 반면 몸을 움직일 기회가 적어져 소비되지 못한 열량이 피하지방이나 간에 저장되어 비만과 지방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년을 기준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전체 진료인원 중 50대가 약 12,300(24.1%)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0,600(20.7%)으로 뒤를 이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방간 발생의 원인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운동 및 식생활 개선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과식을 피하고 영양소가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등 식생활 개선을 해야 한다. 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을 섭취하고, 당분이 들어간 음료수 및 사탕, 초콜릿, 라면, 케이크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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