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국민 12명 중 1명은 사용한다
프로포폴, 국민 12명 중 1명은 사용한다
  • 문소영 기자
  • 승인 2019.06.12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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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식품의약안전처
자료=식품의약안전처

[퓨처타임즈=문소영기자] 국민 12명 중 1명은 최근 6개월간 프로포폴을 1번 이상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취급된 의료용 마약류 중 전신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한번이라도 처방받은 환자는 433만명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국민 12명 중 1(전체 국민의 8.4%)에 해당하는 수치며, 의료용 마약류 사용 전체 환자 수의 36%이다. 전체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는 1190만명으로 국민 4.4명 중 1명에 해당한다.

여성(54%)이 남성보다 사용 환자가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40(27%)가 가장 많았다. 질병별로는 사용량 기준으로 건강검진 등 검사(20%), ·장관 질환(19%), 기타 건강관리(14%)나 마취가 필요한 각종 처치에 많이 사용했다. 진료과목별로는 사용량을 기준으로 일반의, 내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순으로 많이 사용했다. 프로포폴 처방의 81.7%는 비급여로 사용됐다.

해당 수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493만 건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출했다. 식약처는 이 같은 프로포폴의 처방·투약 정보를 분석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 서한을 처방의사에게 발송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프로포폴 처방 환자수, 사용 주요질병, 환자정보 식별비율, 투약량 상위 200명 해당 환자수 등으로 의사가 본인의 프로포폴 처방·투약 내역을 확인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서한 대상 의약품을 식욕억제제 등으로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안전한 마약류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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